현대인에게 가장 흔하고 친숙한 구강위생 관리용품은 단연 칫솔입니다. 칫솔은 좋은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도구입니다. 오늘 게시물에서는 칫솔의 역사와 다양한 칫솔 유형, 올바른 칫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칫솔의 역사
치아를 청소하는 개념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기 문명에서는 음식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부드러운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이를 문질러 치아관리를 했습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향기로운 식물이나 나무막대를 씹으며 관리하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현대의 칫솔유형이 출현한 것은 15세기의 중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의 칫솔은 대나무나 뼈대 손잡이에 부드러운 돼지털이 붙어 있는 형태였습니다. 이러한 칫솔 모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럽으로 퍼져 다양한 변화를 거치게 됩니다. 나중에는 말총이나 멧돼지 강모와 같은 동물 털로 강모가 만들어졌습니다. 20세기에는 나일론이 칫솔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1938년 Dupont de Nemours라는 사람이 최초의 나일론 칫솔을 출시하게 됩니다. 나일론은 동물의 털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대체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일론은 칫솔의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고,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이 구강 위생을 위한 칫솔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칫솔의 종류
오늘날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와 필요 사항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칫솔 옵션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수동 칫솔은 간편하고 경제성이 뛰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다양한 모양, 크기, 질감으로 제공되는 수동 칫솔을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동 칫솔을 사용하면 개인이 직접 칫솔질의 압력과 각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동칫솔은 최근 플라그 제거와 치은염 감소 효과로 인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진동, 회전 또는 음파, 칫솔의 움직임을 특징으로 합니다. 전동칫솔은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충분한 위생 관리를 도와줍니다. 일부 전동칫솔에는 타이머, 압력 센서 등의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양치 루틴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특수 칫솔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아교정용 칫솔은 치아교정기나 그 주위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사이나 칫솔이 닿기 힘든 좁은 부위를 청소하는 데 좋습니다. 민감한 치아나 잇몸을 가진 환자의 경우 부드러운 칫솔모 또는 실리콘 칫솔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칫솔법
사실 어떤 칫솔을 선택하든 올바른 칫솔질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먼저 본인의 구강환경에 알맞은 강도의 칫솔모를 선택합니다. 치아를 손상시키거나 잇몸을 자극하지 않는 부드러운 칫솔모를 추천드립니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완두콩 크기만큼 칫솔모에 올려둡니다. 그리고 어금니 씹는 면에 앞뒤로 움직여 거품을 충분히 냅니다. 치아의 보이는 부분을 할 때는 먼저 칫솔을 45도 각도로 잇몸에 대십시오. 부드러운 원형 동작을 사용하여 한 번에 한 면만 초점을 맞춰 닦습니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빗자루 쓸 듯이 쓸어내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닦습니다. 이후 앞뒤로 또는 위아래로 움직여 내부 표면과 씹는 표면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플라그가 쌓이기 쉬운 잇몸선에 특히 주의해서 닦아 주세요.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는 혀를 닦는 것입니다. 입냄새의 주요 원인은 혀를 닦지 않아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두세 번, 가급적이면 아침과 취침 전에 최소 3분 동안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양치를 하면 잇몸이 손상되고 치아가 부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약하자면 부드러운 동작과 꼼꼼한 세정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규칙적이고 효과적으로 칫솔질하는 것입니다. 칫솔질만 잘해도 구강환경은 충분히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